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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로봇 시장 분석 및 전망

전문/가정용 서비스 로봇 등 25% 이상 성장 예상

등록일 2017년12월28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픽사에서 만든 가정용 로봇 ‘큐리’ (출처: 큐리)

 

서비스 로봇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2018~2020년 사이에 전문 서비스 로봇은 20~25%가,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30~35%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로봇연맹에서 발표한 서비스 로봇 시장 전망을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전문 서비스 로봇 최근 동향
전문 서비스 로봇(Professional Service Robot)의 2017년 판매액은 2016년 대비 12% 증가해 5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로봇연맹(IFR: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이 평균 20~25% 성장할 것이고 내다봤다.


굿런 리첸버거(Gudrun Litzenberger) IFR 사무총장은 “가치 측면에서 볼 때, 2018~2020년의 전문 서비스용 로봇의 누적 시장 규모는 27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의료, 물류, 필드 서비스용 로봇이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인간을 지원하는 개인 서비스용 로봇 부문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진공 청소, 잔디 깎기, 창문 청소 등의 로봇은 2018~2020년 사이 1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IFR 서비스 로봇 그룹의 마틴 헤겔레(Martin Hagele)는 “로봇은 제조뿐 아니라 일상적인 환경에서도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서비스 로보틱스(Robotics)에 대한 관심 증가는 다양하고 새로운 스타트업의 참여 확대에 기인한다. 주목할 부분은 전체 로봇 기업 중 29%가 서비스 로보틱스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스타트업의 기술 다양성은 대기업이 투자 규모를 최소화하면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요인이 되기도 한다. 즉, 대기업은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방법으로 로보틱스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서비스 로봇에 진출한 700여 개의 스타트업 중 290개가 유럽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북아메리카 240개, 아시아 130개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16년, 홍보용 로봇 급성장
2016년에 판매된 전문 서비스 로봇은 2015년 4만 8,016대에서 5만 9,706대로 24% 증가했으며, 판매액은 2% 증가한 47억 달러를 기록했다. 판매액 증가율이 낮은 이유는 고가의 군사용 로봇의 판매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98년 이후 전문 서비스용 로봇이 약 28만 5,000대로 집계됐다.


전문 서비스용 로봇 분야에는 물류 시스템, 군사용 로봇, 필드 로봇(착유 로봇 등), 홍보용 로봇, 인간 착용 로봇, 의료용 로봇 등이 포함되어 있다. 물류 시스템(제조 및 비제조 환경 내의 무인 운반 장치 등) 분야는 2016년에 약 2만 5,400여 개의 물류 시스템이 추가로 설치되면서 2015년(1만 9,000개)에 비해 34%가 증가했다. 총 대수 기준으로 전문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물류 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은 43%였으며, 총 판매액 기준으로는 21%의 비중을 차지했다. 물류 시스템의 총 판매액은 9억 9,200만 달러로 추산되며, 2015년 대비 27% 증가했다.


국방용 서비스 로봇은 1만 1,100대로, 2016년에 판매된 전문 서비스용 로봇 중 19%를 차지했다. 그 중에서 무인 항공기는 9,700대로 4%의 판매 증가를 기록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판매량 측면에서는 무인 지상용 차량이 1,000대만 판매되면서 2015년보다 32%가 감소했다. 2015년 이후 무인 지상용 차량의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군사용 로봇의 판매액은 약 7억 7,500만 달러로 2015년에 비해 25% 감소했다. 전문 서비스 로봇에서 차지하는 판매량 비중은 17%였다.


축산업에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착유로봇은 2015년(5,860대)보다 약 10% 감소한 5,300대가 판매됐다. 이는 낙농업계가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해 투자 및 M&A 등이 연기되면서 로봇 판매량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목초지의 자동 제어를 위한 축사 청소기나 로보틱 펜서(Robotic Pensers)와 같은 가축 관리용 로봇들도 감소했다. 2016년에 판매된 필드 로봇은 약 6,000대로, 전문 서비스용 로봇 중 10%를 차지했다. 필드 로봇의 판매액은 전문 서비스 로봇의 21%인 9억 8,500만 달러로, 2015년 대비 11% 감소했다. 


의료용 로봇 판매량은 2015년 대비 23% 증가한 1,600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문 서비스용 로봇의 총 판매량의 2.7%에 해당하는 수치다. 의료용 로봇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는 수술 보조 로봇 또는 치료 분야다. 의료용 로봇의 판매액이 161만 2,000달러가 증가해 전문 서비스용 로봇의 총 판매액 중 34%를 차지했다. 의료용 로봇은 액세서리와 서비스를 포함해 1대당 평균 100만 달러의 고가 로봇이다. 이러한 특성으로 보통 의료용 로봇 공급자는 로봇을 임대하는 형태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물류 시스템만큼 의료용 로봇도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분야로 꼽히고 있다. 인간의 힘을 증대시키는 착용 로봇의 판매량은 2015년 4,970대에서 2016년 6,018대로 증가했다. 이 로봇은 재활 및 인체공학 분야에서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최근 또 하나의 강력한 성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홍보용 로봇이다. 홍보용 로봇은 2015년 대비 133% 성장하며 2016년에 약 7,500대가 판매됐다. 홍보용 로봇의 대부분은 텔레프레즌스(telepresense: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장소 또는 가상의 장소를 신체적으로 경험하는 것) 로봇, 모바일 안내 및 정보 로봇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 로봇들은 2015년 3,100대에서 2016년 7,200대로 증가했다. 판매액 기준으로는 1,190억 달러를 기록하며 2015년 대비 126%가 증가했다. 이 밖에 전문 청소 로봇, 철거 및 건설용 로봇, 검사 및 유지 관리 시스템, 구조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 수중 시스템, 일반적인 모바일 플랫폼 등이 각 1,000개 미만의 단위로 판매됐다.


전문 서비스용 로봇, 향후 3년간 39만 7,000대 판매 전망
2017년에 전문 서비스용 로봇의 총 판매량은 17% 증가한 7만 9,000대로 약 5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는 약 39만 7,000대가 판매되며, 연평균 20%에서 25%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판매액 기준(2018~2020)으로는 19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물류 시스템의 2017년 판매량은 2016년 대비 46% 증가한 3만 7,000대로 11억 달러의 판매액이 예측되며, 2018년에서 2020년 사이의 판매량은 연평균 25~30%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9만 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해당 분야에서 공장 내의 무인 운반 장치(AGV: Automated Guided Vehicle)는 유연한 제조환경을 위해 매우 중요한 툴이다. 특히, 전자상거래와 병원 내 물류 자동화와 같은 비 제조업 분야에서도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군사용 로봇은 2017년에 2016년보다 4% 증가한 1만 1,600대를, 2018년에서 2020년 사이에는 연평균 약 15% 성장해 판매량 4만 7,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필드 로봇은 2017년 7,100대, 2018~2020년에는 2만 9,000대를 기록해 연평균 10~15%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다. 이 분야에 대한 투자는 농부의 재정적 상황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또 다른 강력한 성장 분야는 전문 청소 로봇이다. 바닥 청소 시스템을 중심으로 2018~2020년간 약 6,100대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용 로봇은 2017년 2,000대의 판매가 예상되는데, 이는 2016년보다 23% 증가한 것이며, 2018~2020년 사이에는 약 1만 700대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착용 로봇은 2016년보다 35% 증가한 8,000대가 판매될 것이며, 2018~2020년은 연평균 25%로 성장하면서 4만 1,000대가 판매될 전망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홍보용 로봇은 2017년에 37% 증가한 1만 300대를, 2018~2020년 사이에는 6만 6,000대의 판매가 예상된다. 이 로봇은 슈퍼마켓, 전시회, 박물관 등에 사용되며, 안내 및 정보 제공자로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검사 및 유지보수용 로봇은 2018~2020년 낮은 판매량(1,240대)을 기록할 전망이다.


성장이 예상되는 또 다른 분야는 건설 및 철거다. 다소 보수적인 예측으로, 2018~2020년 사이 약 3,100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 및 철거용 로봇은 위험도가 높은 건설 현장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개인 및 가정용 로봇 판매량 급성장
개인 및 가정용 로봇의 2016년 총 판매 대수는 2015년보다 24% 증가한 670만 대로 집계됐으며, 판매액 기준으로는 15% 증가한 26억 달러를 기록했다. 개인 및 가정용 로봇은 전문가용과는 전혀 다른 대중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개인 및 가정용 로봇은 진공 청소기, 잔디 깎기 로봇, 엔터테인먼트 로봇, 취미용 시스템, 교육 및 연구용 로봇 등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2016년, 진공 청소기, 잔디 깎기, 창문 청소 등 가정용 로봇은 2015년보다 25% 이상 증가해 460만 대 이상이 판매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실제 수치는 IFR의 조사가 이 영역의 전 범위를 다루지 못했다는 측면에서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액은 2015년 대비 26% 증가한 16억 달러였다.


이 중에서 엔터테인먼트 로봇은 2015년보다 22% 증가한 21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많은 회사에서 저렴한 장난감 로봇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량 생산 제품들 사이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더욱 정교한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예를 들어, 레고 마인스톰 프로그램은 하이테크 로봇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하는 고품질의 제품군에 속해 있다. 엔터테인먼트 로봇의 2016년 총 판매액은 9억 8,000만 달러에 달했다.


장애인 보조용 로봇은 2015년 4,713대에서 2016년 5,305대로 판매량이 증가했다.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로봇과는 대조적으로 이 로봇은 하이테크 제품군에 속한다.


많은 국가의 수많은 국가 연구 프로젝트는 서비스 로봇이라는 거대한 미래 시장에 집중되어 있다.

 

가정용 로봇, 2018~2020년 3,240만 개 판매 예상
2017년의 모든 가정용 로봇 판매량은 약 670만 개(20억 달러)가, 2018~2020년에는 3,240만 대(113억 달러)가 예측된다.


장난감 로봇 및 취미용 시스템 시장의 규모는 2017년 230만 달러, 2018~2020년에는 95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및 연구용 로봇의 경우, 2017년 21만 8,000대, 2018~2020년 사이 99만 4,000대의 판매가 예상된다. 엔터테인먼트 및 취미용 로봇은 2017년에 250만 대(11억 달러), 2018~2020년 사이에는 1,050만 대(75억 달러)로 예상된다. 또한 고령자 및 장애인 지원용 로봇의 판매량은 2018~2020년 동안 3만 2,900대가 될 것이며, 향후 20년 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전문 서비스용 로봇 72% 성장
지역별로 전문 서비스용 로봇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이 54%, 유럽이 27%, 아시아가 19%를 점유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물류 시스템에서 미국 81%, 아시아 10%, 유럽 9%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건설 및 철거 로봇(90%), 군사용 로봇(53%), 수중 시스템(67%) 등 필드로봇의 대부분은 유럽(2016년 세계 공급량의 91%)에서 생산됐다. 의료 로봇 분야에서는 유럽(52%)과 미국(46%)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전문 서비스용 로봇의 2015년 대비 2016년 성장세 측면에서 살펴보면, 유럽이 2%, 미국이 25% 증가했다. 아시아에서의 판매량은 2015년 대비 72% 증가했다.


개인・가정용 로봇을 보면, 미국 기업들은 2016년 가정용 로봇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2015년에 비해 판매량이 24%나 증가했다.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기업들의 가정용 로봇 판매량은 22% 증가하면서 2016년 시장점유율 32%를 기록했다. 유럽의 세계 개인/가정용 로봇 점유율은 4%에 불과하지만 자체 판매량 성장률 측면에서는 2015년보다 29% 증가했다.


IFR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로봇의 60%는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기업에서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이 39%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고령자 및 장애인 보조 시스템(94%)도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기업들이 판매하고 있다.

 


서비스 로봇은 공항이나 박물관 등 공공장소에서 인간에게 도움을 주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점점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 (출처: IFR)

김영학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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