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정만기 전 산업부 제1차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정만기 전 산업부 제1차관
산업·무역·경제 실무 전문가로 평가
車산업 전문성·이해도 높아, 위기극복 기대감
정부와 업계간의 가교역할 기대
  • [스타트업4 김규민 기자]
  • 승인 2018.12.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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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신임 회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신임 회장

[스타트업4]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정만기 전 산업부제1차관이 승인됐다. 

김용근 전 협회 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상근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이례적으로 약 5개월 장기간 협회 사령탑 자리가 공석으로 남았었다.

'산업 정책통'인 정 전 차관은 애초부터 협회 회장 유력 후보군에 올랐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산업계에서도 기대감이 높은 분위기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산업 위기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필요하다는 게 산업계 중론"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정 전 차관에 대해 산업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업·무역·경제 실무 전문가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정 전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업전문지 월간 스타트업4 '정만기의 산업칼럼'을 통해 수소산업과 에너지신산업, 바이오, 인공지능, 엔지니어링 등 국내 신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모색해왔다. 

정 전 차관은 정부의 적극적인 산업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산업 생태계의 협력과 더불어 규제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만기누설 녹화 장면 (출처: 산업방송)
산업방송 채널i '만기누설' 녹화 장면 (출처: 산업방송)

정 전 차관은 산업방송 채널i의 '만기누설'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수소차와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차에 대한 현황을 짚어보고 전망하는 등 자동차 산업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전 차관은 이전부터 다양한 경제주체들의 협조적 노력과 노사 간 협력 및 대기업·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선순환적 산업생태계 구축을 강조한 만큼 자동차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정 전 차관은 1959년 강원도 춘천 출생으로 중앙고와 서울대 국민윤리교육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파리 제10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마쳤다.

1984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 전 차관은 산업자원부 무역진흥과장, 지식경제부 무역정책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 8월부터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근무한 후 2016년 8월부터 작년 6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지냈다.

한편, 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세워진 비영리 공익단체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5개사 회원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스타트업4=김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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